린 - 나의 이별은 이렇게 시작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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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늘도 너는 내 하루의 반을 덮고
| 재워놓았던 내 눈물을 깨우고
| 붙잡을 수 없을 만큼 너는 돌아앉아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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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가 모질게 버렸던 사람들 대신
| 네가 모두 다 갚으려고 하는지
| 서로 할 만큼 했단 말로 너는
| 다른 사람처럼 말해 그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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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 닫지 마~ 내 맘 들어갈 수 있게
| 한순간 무너질 듯이 불안한 우린 아니었었잖아
| 더 밀지 마.. 세상 끝에 매달린 채
| 숨죽이고 널 바라봐 충분히 불안하니까
| 날 더 이상 밀지는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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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와나 이렇게 다른 길로 간대도
| 만날 사람은 다시 만난다 그랬지
| 너무 멀지 않은 곳에 너 있어
| 그래서 너무 힘들어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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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 닫지 마~ 내 맘 들어갈 수 있게
| 한순간 무너질 듯이 불안한 우린 아니었었잖아
| 더 밀지 마.. 세상 끝에 매달린 채
| 숨 죽이고 널 바라봐 충분히 불안하니까
| 더 이상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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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시간이 너를 데려가 아무런 기억 못하게
| 날 두고 너만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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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의 이별은 이렇게 시작되고
| | 린 (Lyn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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