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영) * 사랑한단 말을 드디어 하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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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준비를 끝내놓고서 그대 집 앞에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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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집에 들려 꽃을 한다 발 들고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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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우) 그대 집으로가 문을 두드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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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대답이 없는 거야 그때 옆집에 아주머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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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어제 떠났다는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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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상) 그때 난 정말 결심했어 행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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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땐 정말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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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놓치지 않을 거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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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영) 나 오늘 밤 그대가 저문을 열고 들어오면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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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한 음식과 멋진 음악과 빛나는 촛불을 앞에 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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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우) 다 모두다 말할 거야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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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다시 오기를 우리가 다시 다시 만나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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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영) 어디로 갔는지 혹시 아시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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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으니 모르신다는거야 그냥 저 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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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건너 멀리 간다고 말을 했다는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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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우) 다리가 풀려서 주저 앉고 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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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동안 용기가 없어 말을 못한 내가 싫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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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한심해서 견딜 수가 없었던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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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호영 계상 태우* (반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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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니)그래 나 이제 와서 바보같이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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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가고 나서 그리고 나서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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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백을 하고 있어 사랑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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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다고 돌아오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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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형)나의 고백이 메아리로 멀리 퍼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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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다을 수 만 있다면 목이 터져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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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리치고 싶어 내 말 들려 사랑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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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와 내 말 들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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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태우* (반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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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 Girl No Pain (inst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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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디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