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는 시무룩한 얼굴을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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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람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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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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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 사람들이 나를 떠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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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혼자 남아서 눈물 흘리는 모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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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숙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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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런다고 달라지진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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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같은 짓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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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그만 털어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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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을 살아가야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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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을 하늘 아래서 찾을수 없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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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 위로 날아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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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나를 잡을수는 없을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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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살아갈날들 수없이 다가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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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한 순간들이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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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기 저앞에서 내가오기만을 기다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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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내도 소용없어 울어도 소용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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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흘려보내야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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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이든다면 웃어버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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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까맣게 잊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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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거짓말처럼 아무일없는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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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속이진 못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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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일 아니라고 웃어넘길순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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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은 더 푸르고 세상은 절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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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너질리가 없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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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믿어야해 세상은 살아가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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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는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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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을 하늘 아래서 찾을수 없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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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 위로 날아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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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나를 잡을수는 없을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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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살아갈날들 수없이 다가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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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한 순간들이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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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기 저앞에서 내가오기만을 기다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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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은 살아가라고 있는 거야 (열한번째 엄마Ending) / 정승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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