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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란 하늘 가득히 노을이 붉게 물들어가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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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나는 그렇게 같은 빛으로 점점 스며들고 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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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를 준건 나였어 누구도 아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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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히 내가 혼자 나를 힘들게 만든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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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도 못되게 굴던 날 너 아닌척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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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흔들려도 다시 돌아온 이유는 그대 사랑의 힘이었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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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느낄수 있어 그대 안에서 내가 자유로웠다는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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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가진건 모르고 또 바래왔지 괜히 내가 혼자 나를 외롭게 만든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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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날 지켜주웠던 너 넌 모른척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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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알고 있어 그댈 몇백년이 가도 흉내도 낼 수 없단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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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난 말할수 있어 이제야 비로소 나는 널 사랑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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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눈을 감아도 선명하게 보여 그대의 맘속에 내가 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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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참을 늦어버렸지만 이제는 너를위해 내안에 모든걸 내게 줄수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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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줄수록 커져가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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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야 비로소 사랑을 말 할 수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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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브라운 아이드 걸즈 (Brown Eyed Girls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