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 이상은 안돼요 맘이 안 움직여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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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대한 차가운 말로 그댈 보냈던 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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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그댈 위해 나를 위해 잘한일 같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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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오늘처럼 힘들날엔 그대만 필요한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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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줘요 와줘요 아직 늦지 않았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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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줘요 와줘요 그대 맘이 허락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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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바보같은 내게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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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늘이 되주던 사람 나만 아꼈던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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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그대의 좋은 점들을 많이 알긴 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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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그대맘과 내 마음은 다르다 생각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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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그댈 보낸 다음에야 사랑을 깨달은 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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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줘요 와줘요 아직 늦지 않았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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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줘요 와줘요 그대 맘에 나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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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후회하는 내게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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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눈에 알아보는 그런 사랑을 난 항상 기대했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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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랐죠 조금씩 날 움직였던 사랑을 그대가 내 사람인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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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알아요 그대 맘속에 비췄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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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모습만으로 사랑은 충분했단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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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줘요 (purityri 님꺼 마지막 부분 추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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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박지윤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