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 can't let go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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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딜 봐도 네 모습이 보이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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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너지는 내 마음 숨길 수가 없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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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by, 단 1분 1초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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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멈추고 심장이 멈춰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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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can't let go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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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딜 가도 네 목소리 들리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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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서지는 심장... 숨 쉴 수가 없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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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by, 단 1분 1초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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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순간도, 단 1분 1초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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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날 넌 머리가 맘에 안 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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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이 부었다고 다시 잠들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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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외투를 벗으며 말없이 삐치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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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화기를 들어 밥을 시키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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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튼을 치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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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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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atching DVD‘s. just you and me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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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깨에 기댄 너의 숨소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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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나가지 않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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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습게도 이런 기억들이 아직도 날 괴롭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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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득 네가 했던 농담들이 기억나고 무너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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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아닌 순간들이 오늘도 날 뒤엎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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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득 네가 짓던 표정들이 기억나고 부서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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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can't let go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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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딜 봐도 네 모습이 보이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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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너지는 내 마음 숨길 수가 없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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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by, 단 1분 1초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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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멈추고 심장이 멈춰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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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can't let go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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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딜 가도 네 목소리 들리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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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서지는 심장... 숨 쉴 수가 없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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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by, 단 1분 1초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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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순간도, 단 1분 1초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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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어딜 가도 창가 옆 모퉁이 구석 자리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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앉을 때 손을 포개놓지 왼쪽 다리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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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곤해 하품할 때는 닦은 눈물을 보곤 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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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곤 바보처럼 웃어, 양 볼에 보조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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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을 마실 때는 항상 세워둔 새끼손가락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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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이 부셨어, 윤기 나던 검은 머리카락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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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툰 젓가락질조차 매력이라 말했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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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르튼 입술도 난 영원하길 바랬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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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is is love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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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소했던 기억이 마음을 뒤섞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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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뒤엎고, 눈물은 끝이 없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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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폭풍도 흔들지 못하는 마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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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아치는 빗물 한 방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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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little memories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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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잔처럼 비워진 투명해진 우리의 작은 추억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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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이키려 돌아봐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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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신 만들 수 없는 그대와의 기억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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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젯밤 꿈처럼 선명한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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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떠났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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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순간도, 단 1분 1초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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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can't let go. 한 순간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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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죽인 작은 속삭임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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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콤한 둘만의 비밀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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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다웠던 만큼 슬펐던 그대와 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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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눈물이 그대에게도 기억될 수 있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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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can't let go. 한 순간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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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만의 버릇과 습관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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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아름다웠던 순간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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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한 순간도, 단 1분 1초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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되돌릴 수가 없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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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 1분 1초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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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분 1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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