길어진 하루가 내겐 힘이 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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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건 나뿐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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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을 수 있지만 그럴 수도 없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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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이기 때문야 oh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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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스히 내리는 햇살아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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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음은 차가운, 손끝시린 어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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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나는 너무 약해, 어둔 밤에 혼자 울지 모르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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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심히도 등을 돌리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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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절대 아닌데, 오직 그대뿐 다른 사람은 아닌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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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마저 점점 닮아가잖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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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짓말처럼 또 다른 날이 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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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로운 건 나뿐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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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그댈 위한 그림자였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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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처럼 살 수 있을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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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이 말해요 떠나가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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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두 눈은 아요 그대 모습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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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나는 너무 약해, 어둔 밤에 혼자 울지 모르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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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심히도 등을 돌리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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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절대 아닌데, 오직 그대뿐 다른 사람은 아닌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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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마저 점점 닮아가잖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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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이 흔들리는 밤, 내 기억마저도 지워야 하나요 (so tell m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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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너무 약해, 어둔 밤에 혼자 울지 모르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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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심히도 등을 돌리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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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절대 아닌데 오직 그대뿐 다른 사람은 아닌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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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마저 점점 Oh bab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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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내겐 그대만 내 전부잖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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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n't let g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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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보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