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대여 날 좀봐요 계속 토라져 있을껀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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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기내어 다가가는 날 버려두진 않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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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여 웃어 봐요 그댄 웃는 모습이 귀여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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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이렇게 흐르면 우리는 후회하고 말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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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말 들어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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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었나봐요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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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은 온통 핑크빛 구름 위 였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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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이 들땐 위로하고 서로 그리워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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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로 우리 잠깐 돌아가보도록 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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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알아요 나도 이러고 싶진 않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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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대의 무뚝뚝한 모습을 보면 난 아무말도 못하겠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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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내 반쪽이 아니라 전부라 말하던 당신이 이런 내모습까지 사랑해 줄 순 없는걸까요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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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여 날 좀봐요 계속 토라져 있을껀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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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기 내어 다가가는 날 버려두진 않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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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여 웃어 봐요 그댄 웃는 모습이 귀여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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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이렇게 흐르면 우리는 후회하고 말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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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말 들어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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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진 않겠죠, 우리가 했던 약속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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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끝까지 변치말고 행복하자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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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서하며 사는 것이 인생 아니던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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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여, 고개 들어 같은 곳을 바라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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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알아요 자기가 하는 말이 무엇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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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나도 내 맘을 어떻게 할 수 없을 때가 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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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로 눈물을 흘리고 자존심이 상하기도 한다구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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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내 모습까지 따스히 감싸주면 좋을텐데요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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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여 날 좀봐요 계속 토라져 있을껀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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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기 내어 다가가는 날 버려 두진 않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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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여 웃어 봐요 그댄 웃는 모습이 귀여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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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이렇게 흐르면 우리는 후회하고 말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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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말 들어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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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해연가(和解戀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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