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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는 노랫말을 올려야 하는 장소이지만 몇 페이지 아래에 일본랩퍼의 한국비방가사가 올라와서 몇 자 적어 봅니다. 제가 듣기론 아래의 글이 통신에 올라온 후 그 진위 여부에 대하여 많은 논쟁이 있었던 걸로 압니다. 사실의 객관적인 판단은 여러분이 하실 일이지만 이런 글도 올라왔었기에 여기 올려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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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박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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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생각에 날조일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봅니다. 아니 일본팝에 능통한 분들도 이런 가사는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하는게 대부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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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'일본어'라는 언어자체가 심한 욕이 거의 없으며(있어봤자 병신, 바보 수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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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우리나라와 미국흑인가 욕은 거의 세계 top 수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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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방적인 나라라고 해도 대중가요에서 그런 직설적인 표현은 삼가하는 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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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 번역했다는 가사를 보면, "씨발", "존나" 등등이 나오는데 과연 원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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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다면 어떻게 실려있을지 상당히 의문이군요. 또 결정적으로 '6.25'라는 말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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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적으로 한국에서만 쓰는 말입니다. 외국에서는 '한국전쟁'이라는 말로 통일돼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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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 더 "한국사람은 모두 다 민간인이야..." 구절에서 일본에서는 민간인이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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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은 전시(戰時)때 계엄통제관이나 쓸만한 용어지 늘상 쓰는 말이 아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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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나라에서 예삿말로 민간인, 군바리 이렇게 나누는 걸 생각하면 큰 오산이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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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점 또한 국내인이 자작했다는 설을 거의 입증시켜주는 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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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외에 날조의문점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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@ 일본 오리콘 차트 다 뒤져봐도 그런 랩을 부른 가수(DNP006)는 없다는 것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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@ 과연 어떤 일본애들이 역사공부를 그렇게 열심히해서 한국이 식민지국가였다는 걸 알았을까라는 점(일본애들은 대부분 역사에 아주 무지함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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@ K(영어권)나 C표기(비영어권), 두가지로 쓰일 수 있는 우리나라 국가명에 관한 상식까지 있다는 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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@ 의역했다고 해도 너무나 자연스러운 한국어적인 노랫말 뉘앙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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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충격적인 해외사실을 폭록할 때는 원문과 출처를 정확히 밝히는게 원칙으로 알고 있습니다. 의문점투성이인 번역문만 가지고 지레 짐작하며 반감을 가지는 건 좋지 않은것 같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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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도 위와 같은 반박문을 보고 일본 친구에게 전화로 문의해 보았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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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시간 후에 답변이 왔어요. 일단 일본의 인터넷 어떤 검색을 해 봐도 DNP006이라는 가수와 이 노래의 제목을 찾을 수 없다고 하네요. 뮤직비디오까지 낼 정도라면 거의 무명이라도 다 찾을 수 있다는데.. 라며 이 게시물의 진위 여부에 의문을 표시하더군요. 저도 나름대로 찾아 보았지만 일본의 어느 사이트에서도 그런 가수와 노래제목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. 아래의 글에 출처라고 나와 있는 사이트가 있지요..? (http://www.cup.com/sps/question/quest1_12/cq_in378.html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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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곳에 들어가도 그 글을 읽을 수 없던데, 그게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군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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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도 그 가사의 진위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만 아직은 알 수 없네여. 좀 더 시간이 흐르고 자세한 정보가 입수되기 전까지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 아닐까 하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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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랫말 올리기 란에 관련 없는 내용..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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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운영자님 언제든지 지우셔두 되요 이 글은 ^^;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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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681번 일본랩퍼 글에 대하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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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Unknown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