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리 서러운 슬픔은 많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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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가슴을 털어놓고 노래합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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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늘은 푸르고 마음도 즐거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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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청춘의 푸른 날개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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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비둘기 훨훨 날개를 치며 꾸룩꾸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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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꾸룩꾸룩꾸룩 사랑을 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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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우리의 청춘도 다같이 춤추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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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청춘의 푸른 날개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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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날마다 괴로운 시름에 닥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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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가슴을 털어놓고 위로합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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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산너머 산이요 강건너 강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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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젊음의 푸른 날개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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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양떼가 고개너머 가며는 움매움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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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움매움매 노래를 합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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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대지의 꽃들이 생긋이 반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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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청춘의 푸른 날개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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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푸른 날개
| | 한서경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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