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으로 가는 골목길 문득 너의 생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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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에 고이 접어놓은 노파심을 꺼내어 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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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슬퍼 하진 않는지 혹시 외로워하진 않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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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별들에게 물어 내 마음을 달래어 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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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잠시라도 네가 힘에 겨워 쓰러지려 할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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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내게로 와 내가 너의 별이 될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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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어느 곳에 네가 있다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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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이 모두 널 뒤로 한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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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지키는 저별처럼 네 곁에 있을테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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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어느 곳에 네가 없다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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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을 모두 네가 등진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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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지키는 저별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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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널 지킬 테니까 영원히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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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연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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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신성우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