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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부터 였을까 내가 자꾸 너의 모습이 더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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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시간 속에서 사라지지 않는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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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득 생각해 보면 내가 겁이 났었던건지 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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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오래 전부터 원했었는지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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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조금씩 조금씩 스며든 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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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간절히 바라게 된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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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까지 숨길 수 없는 내 맘 알고 있나요 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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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할 수 없었던 지난 시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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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더 이상 없는걸 알죠 고백할 그 날만 기다린 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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받아 줬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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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 생각하면 난 가슴이 두근두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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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음속이 떨려와서 두근두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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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레이는 이 기분 좋은걸 너무나도 행복한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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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그 누구와 달라 자신 있어 너만 영원토록 사랑할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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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멋진 곳에서 내 맘 보여주고 싶은걸 아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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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만으로 나는 너무 가슴 벅찬걸 이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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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이상 숨길 수 없는 내 맘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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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또한 조금은 눈치 챘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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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은 나 조금 걱정이 앞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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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 없는걸 분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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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내 마음을 알고 있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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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역시 니 맘을 숨기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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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가슴만 졸이는 내가 싫을 뿐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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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은 슬픈걸 나를 받아들일 자신이 없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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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니 맘이 아니라면 내 마음 받아주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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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조금씩 조금씩 스며든 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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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간절히 바라게 된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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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까지 숨길 수 없는 내 맘 알고 있나요 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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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할 수 없었던 지난 시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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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더 이상 없는걸 알죠 고백할 그 날만 기다린 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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받아 줬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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