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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내 소원을 담아서 그대 곁에 가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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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기 없는 눈물이 흐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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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행복한 이 날에 자꾸만 눈물이 나 슬픈 천사가 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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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혼자인 날 지켜주던 약속 나 행복하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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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된 거라고 축복해줄 수밖에 그것이 나의 운명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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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너도 모르게 이대로 사라져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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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대신할 사람이 있다는게 난 두려워 함께한 지난날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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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를 아껴줄 너잖아 미안해 이젠 내가 널 보내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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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 없는 너라 생각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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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넌 웃으며 농담 섞인 말로 나 행복하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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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된 거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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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복해줄 수밖에 그것이 나의 운명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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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너도 모르게 사라져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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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대신할 사람이 있다는게 난 두려워 함께한 지난날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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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를 아껴줄 너잖아 미안해 이젠 내가 널 보내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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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 없는 너라 생각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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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기도 할께 눈물 없는 널 볼 수 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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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 꿈에서 깨지 않았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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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 할거야 이젠 내가 널 지웠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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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 사 의 눈 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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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투 야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