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잖아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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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잖아 그댄 떠나가고 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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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시작한 사랑인데 이별은 혼자도 되는지 음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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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잊고 살라는 쉬운 그 한마디 음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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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야 겨우 익숙해져 가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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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속의 우리 미소가 점점 닮아가고 있는데 음 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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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끝나면 오래 혼잘 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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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걸로 충분했는데 가끔 볼 수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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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오는 날에 생각나는 사람이 그대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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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바램도 없이 행복했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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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댄 오히려 그런 내가 힘겨웠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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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을 순 없었지만 흐르던 눈물도 감추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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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가는 동안 후회해야겠지 그댈 보낸 지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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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하진 않았지만 사실 난 내일 아침이 두려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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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댈 모른다고 없던 일이라고 나를 속여 가는게 두려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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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여 떠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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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이런 나를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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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말했어야 했는데 돌아서는 그대 앞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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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낼 수는 있지만 잊을 순 없다고 안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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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버렸어야 했는데 돌아오는 차장 밖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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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올 거라는 기대도 간직했던 사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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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그런대로 살아 가겠지 이별이 늘 그렇듯 그리워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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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로 잠드는 날도 조금씩 더 줄어가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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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내 모습을 그댄 아는지 그대 없이 안 될 것 같더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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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아침 하루만큼 그댈 잊어 가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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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그대 다시 돌아온다면 조금 서둘러 내게로 오길 언젠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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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지쳐 사랑했던 그래를 지우기 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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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잖아 + 이런 나를 (Live Version)(2002 The Shin Seung Hun, The Concert 서울 공연 실황 중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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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신승훈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