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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c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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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없이 타는 동쪽의 태양 빛의 희생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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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은 타버린 재처럼 빛을 삼키는 석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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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음이 아니면 삶을 선이 아니면 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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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단적인 삶에 놓인 한줌 모래알 같은 존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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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약을 손에 쥔 외국소녀의 배고픔 앞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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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은 맛있는 빵과 가혹한 벌 중 무엇을 선택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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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차피 정해진 미래 그리운 형제 날수 없는 파랑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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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은 돈 앞에 힘겹게 옷을 벗던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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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온이 깔리는 거리 빛나는 악세사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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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장한고위층 간부들의 엿 같은 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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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앞에 분노하며 지금껏 울부짖는 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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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실에 벽에 고개를 숙인 만원짜리의 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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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둠이 멈춘 유흥가 근처 어느 호텔에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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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먹은 노인의 품에 안긴 소녀가 아무 말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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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없이 어둠을 삼키겠지 능글맞게 웃어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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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의 얼굴을 보며 하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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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그대의 지친 영혼 나의 평온 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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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나를 원한다면 so snipers... yo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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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지친 영혼 나의 평온 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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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나를 원한다면 so snipers... yo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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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mc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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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범한 한 소녀의 등교 길 빈곤한 그녀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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찾아온 어둠의 손길 그 뒤에 감춰진 비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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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끗이 차려입은 교복치마 아래로 양수는 터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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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황한 그녀 화장실을 찾네 그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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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누가 딸을 만져 더러운 원조교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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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은 소녀는 17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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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에 젖은 교복과 기댈 수 없는 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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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은 끝없이 계속 지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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텅 빈 복도를 걸어 난간에 올라서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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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늘에 자란 영혼을 대신해 스스로 자신을제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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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야만 했던 그러면서까지 말하려 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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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멍든 가슴에 비가 내려 상처를 씻어주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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힙합이라는 두 글자 위에 광란한 대지 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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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들의 영혼을 실어 날려줄 것을 약속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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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에 날리는 깃발처럼 때로는그대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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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곳을 잃은 영혼을 거둬주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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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그대의 지친 영혼 나의 평온 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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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나를 원한다면 so snipers... yo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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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지친 영혼 나의 평온 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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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나를 원한다면 so snipers... yo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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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mc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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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친발바닥 진물생겨도 절대로 갈수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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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범한 이들의삶을 누리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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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을수 없는것들의 빈손지수 지쳐 없게 되서 상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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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누가 딸을만져 더러운원조교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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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은 소녀는 17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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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그대의 지친 영혼 나의 평온 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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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나를 원한다면 so snipers... yo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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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지친 영혼 나의 평온 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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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나를 원한다면 so snipers... yo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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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 snip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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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mc sniper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