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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아 나의 걱정은 하지도 마 어차피 떠나갈 사람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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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없이 혼자 울꺼라고 믿었다면 미안해 조금도 울 생각 없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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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나 가다가 간다면 이별에 무릎 꿇는 꼴은 없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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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나 한번쯤은 헤어져 어떻게 이별 없이 살아 우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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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일찍 왔을 뿐 사랑이 끝난 것은 아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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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다가 만약 인연 닿으면 그때 또 다시 만나면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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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이 끝난 것도 아닌데 왜 그리 슬퍼하는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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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는 못 볼 사이라 해도 한 번만 나를 위로좀 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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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 하지만 이별이라면 받아 들여야 하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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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아 너를 달래며 웃었지만 사실 난 너보다 자신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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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끝내 헤어져야 한다기에 이별이 쉽도록 눈물을 참을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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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아 나의 걱정은 하지도마 어차피 떠나갈 사람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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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없이 혼자 울 거라고 믿었다면 미안해 조금도 울 생각 없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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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나 처음 해본 사랑에 이별이 어려운걸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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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다른 시간 다른 곳 더 좋은 날도 있을 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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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어린애처럼 울지좀마 나까지 손잡고 울지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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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애써 참고 있는 나를 위해 미소를 보이며 내곁을 떠나 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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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오다 가다말다 후회아픔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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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고통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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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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