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리 생각해 봐도 사랑할 이유가 많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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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수많은 미소가 떠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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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샌가 내가 웃고 있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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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날 몰라요, 왜 이리도 바보 같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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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댈 위한 일이면 무엇도 행복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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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다는 그 말만큼은 힘들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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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생각해 봐도 기다릴 이유가 많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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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 돌봐줄 사람 있다는 건 만남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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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한 일 이였죠 나도 날 몰라요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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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까지 여기 있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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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댈 위한 일이면 무엇도 행복할 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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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사랑을 말할 수 있는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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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라도 지울 수 없는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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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쯤은 편할 수 있도록 오~~ 행복하길 바랬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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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눈물이 나를 더욱 힘들게 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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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하는 사랑이 얼마나 버거운 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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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나 같은 사랑이라면... 하지 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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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같은 사랑이라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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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정재형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