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음과 두 귀를 열었다면
| 잘 들어봐
| 새로운 시작점에 서 있는
| 내가 만들어갈
| rap가사는 좀 더 의식있게 진행되
| 그리고 넓은 시야를 가질수있게 해
| 개화산에서 부터 비롯된 검은
| 움직임은 바로 내가 있는 이곳에
| 혁명의 나팔소리를 더 멀리
| 퍼뜨리기 위해선 더 큰힘이 필요해
| 오늘도 종이 앞에서 얼굴을 찡그려
| 올바른 길을 걷는다는건 참 힘들어
| 여전히 귀를통해 들려오는 시끄러운
| 녀석들을 생각하며 지금 이 시를 써
| 깨어있는 자들이여 내손을 잡아
| 이제 드디어 일어설때가왔다
| 왜곡된 시각으로 바라보지마
| 더 신중하고 깊게 바라 볼 시간
| step to the zone
| and microphone iz on
| 관중의 환호와 함께 시작되는 show
| double platinum의 충격으로
| 놀래키려 해 잘들어
| 감각적이지 못한 유행에 발맞춰
| 가다보면 본래의
| 네 모습마저 망가져
| 너만의 향기를 잃어가게 되
| 굶주린 자들은
| 오늘도 범죄를 얘기해
| 무지몽매한 자들이
| 오늘도 무대위에
| 그 수가 많다보니
| 거짓이 진실이 되
| i'm not kiddin
| 이건 장난이 아닌데
| 뜨거운 가슴으로 쓰여진 진솔한
| 삶의 시는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
| 허나 짧은 생각이 만들어 낸
| 가사 몇마디의
| 지껄임의 결말은 뻔해
| 때론 거칠게 혹은
| 설득해 보는 식의
| 가사들로 종이를 채우며
| 깊이 고민해
| 이것으로 인해 얻는게 무엇인데
| 라는 물음에
| 이젠 감히 대답할수있네
| 꾸준히 이 길을 걸어가기위한
| 선택은 하나
| 끝에서 웃음 지을수 있도록
| 항상 고삐를 놓지마
| 고인물은 결국 썩기 마련 이니까
| step to the zone
| and microphone iz on
| 관중의 환호와 함께 시작되는 show
| double platinum의 충격으로
| 놀래키려해 잘들어
| 권력은 혁명을 통해서 쥐어지는법
| 겁먹은 상태로 계속 망설이는건
| 어리석은 짓이란걸 잘 알고있잖아
| 여전히 여긴 온갖 모순들로 가득해
| 문제점을 파악못해 앞이 까마득해
| 허나 이건 어느 누군가를 비난하는게
| 아님을 알아둬 단지 우리가 올바르게
| 가고있는가에 대해 말하려는것뿐
| 생각없이 아무렇게 가사를적는
| 녀석들과 나를 비교하지마
| 난 진심으로
| scene의 발전을 원하니까
| 이것은 1990년대 감성으로
| 풀어내는 한국힙합의 열쇠
| b boys b girls 모두 일어나
| 이 따스한소리에
| 가만히 귀를 기울여봐
| 자물쇠를 지닌자들의 선택이
| 좀 더 현명해지기를원해
| oh b boys b girls 모두 일어나
| 지금 이 순간을 느낄수있다면
| 자 외쳐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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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It Ain`t No Eazy Pt.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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