싸늘한 이교실 난6교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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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시간 조심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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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버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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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심히 생각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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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침 쉬는 시간 종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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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화장실로 절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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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한명 옆에세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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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심스럽게 지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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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냉기가 가득한 복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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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모르게 따가운 눈초릴 느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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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내 눈앞으로 다가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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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나를 걷어차 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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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유없이 나를 몹시 싫어하는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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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몸은 얼음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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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닥으로 쓰러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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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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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끄러미 쳐다볼뿐 멀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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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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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몸이 원망스럽기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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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괴롭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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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사라져줬으면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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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매일 기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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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내겐 누군가 필요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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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 내밀어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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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위는 너무도 조용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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쉬는시간 끝이나는 종이 울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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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장이 풀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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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일 없듯이 일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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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을 흘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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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잘못도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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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못이 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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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근거도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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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무시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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죄 의식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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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나를 짓밟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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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들도 이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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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외면하려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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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잘못도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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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못이 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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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근거도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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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무시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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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을 등진 친구 날로 늘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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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인자와 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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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잘못을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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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그는 방한구석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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콧노래를 부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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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에게 건넨 오른손 조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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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감히 또 뿌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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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누군가의 괴롭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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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르는 무거운 식은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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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을 바라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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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선또한 차갑게 식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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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이난 무서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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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들 날 우스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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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는 것쯤은 잘알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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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만도 할테지 겁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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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들 날 그렇게 불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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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점점더 물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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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또 흘러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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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시간을 되돌려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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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를 탓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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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그 녀석을 탓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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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리고 패고 찢고 괴롭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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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석이 나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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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체 왜 날내버려 두질않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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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인형쯤으로 생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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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들 날 딱하게 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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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선조차 내겐 힘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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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게를 끌어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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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히 또 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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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오늘도 잠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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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시 지독한악몽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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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달려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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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서워 내일이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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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려워 내몸을 던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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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를 가기 무서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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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걸음이 무거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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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방을 매고 집을 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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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를 가기 두려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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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문앞에 난 망설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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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가면 시작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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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하루의 생활이 나는 힘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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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둘씩 늘어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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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상위에 낙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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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녀노소 상관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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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웃어 대는 녀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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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교에서 하교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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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맞아야 했던 구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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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른쪽 왼쪽 피할수 없는 연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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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망가고 싶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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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할수만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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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라도 나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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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을수만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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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아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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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관심 갖지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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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나에겐 아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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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을 주지 않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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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 선생 친구들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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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나를 외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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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눈에 보이는것은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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괴롭히려는 강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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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또한 계속 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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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시련은 당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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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명히 사라지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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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언젠가 홀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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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잘못도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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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못이 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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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근거도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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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무시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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죄의식없이 너는 나를 짓밟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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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들도 이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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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외면하려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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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잘못도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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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못이 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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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근거도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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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무시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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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을 등진 친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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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로 늘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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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인자와 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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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잘못을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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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게 맞서 싸우는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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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큰 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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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록 꿈에서 나의 모습이구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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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말 않겟어 내일 십만원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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뭔가 나를 기쁘게 할 만한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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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준비해와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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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복종해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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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 깨어보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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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이구나 현실이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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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시작되는 하루일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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쏟아지는 구타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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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류인간 자살을 꿈꾸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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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니가 살아야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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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망도 맞써 싸울 용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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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점점 희미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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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끝을 바라보고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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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은 칼을 움켜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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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들 모습을 떠올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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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아직 니들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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착한근성이 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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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치려 애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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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을 갈고있지는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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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유없는 왕따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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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단한 폭력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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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후 없는 간절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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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 전하는 rn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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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잘못도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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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못이 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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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근거도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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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무시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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죄의식없이 너는 나를 짓밟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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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들도 이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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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외면하려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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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잘못도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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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못이 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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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근거도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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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무시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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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을 등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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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 날로 늘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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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인자와 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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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잘못을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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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잘못도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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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못이 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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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근거도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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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무시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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죄의식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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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나를 짓밟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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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들도 이젠 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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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면하려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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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잘못도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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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못이 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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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근거도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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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무시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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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을 등진 친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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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로 늘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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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인자와 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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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잘못을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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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원 폭력 (Feat.Rap100me,Bm23,TD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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