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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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널 만난 예전 그 날의 나도 꼭 오늘과 같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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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이렇게 떨려 올 줄은 몰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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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어쩌면 오래전 그 모습 그대로 하나 변한 것이 없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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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마치 꿈처럼 추억 속을 걸어가고 있는 기분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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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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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 그리웠단 많이 보고 싶었단 말은 눈빛 속에 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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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손에 남은 커풀링 어떤 고백보다 소중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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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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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 하얀 눈이 내려와 우리의 기다림을 하늘도 축복하려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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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손을 잡고 거릴 걸어가면 잊었던 사랑이 가슴을 따뜻하게 감싸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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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시 눈물 흘릴 이별은 없다고 약속할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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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별이 사라지고 아침이 찾아와도 (영원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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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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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린 바람 끝에 불어온 너의 숨결 지금 나를 향기롭게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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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작은 하나까지도 절대 놓지는 일 없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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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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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 하얀 눈이 내려와 우리의 기다림을 하늘도 축복하려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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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손을 잡고 거릴 걸어가면 잊었던 사랑이 가슴을 따뜻하게 감싸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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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시 눈물 흘릴 이별은 없다고 약속할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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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별이 사라지고 아침이 찾아와도 (영원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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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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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곁에 있어줘 더는 혼자 아파하지마 나의 기쁨도 나의 슬픔도 함께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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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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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날 향해 눈을 감아봐 얼마나 내가 너를 원하고 있는지 느껴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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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아름답고 가장 귀한건 다 널 위해 줄테니 커다란 나의 품에 안겨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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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이 뛰고 있는 만큼 늘 너만을 사랑할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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흰 눈이 사라지고 겨울이 지나가도 영원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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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u know how much I love you! 늘 지금 모습처럼 영원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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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ne Fine D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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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유승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