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지막이라 남길 말이 너무 많아
| 술취한 밤을 새우며
| 아쉬움으로 무너지는 오랜꿈은
| 다시 찾을수 없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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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디든 저 멀리 가보고 싶었어
| 서툰 몸짓으론 세상이 어려워
| 긴 한숨 속에 모든걸 태웠지
| 이제 남은 건 오직 너뿐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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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를 묻어줘 너의 두 손으로
| 우리 간직했던 마지막 기억도 함께 묻어줘
| 난 멀리 가지만 넌 여기 있어줘
| 내가 머무른 흔적까지
| 모두 다 지워져 버린 듯 그렇게 잊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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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디든 저 멀리 가보고 싶었어
| 서툰 몸짓으론 세상이 어려워
| 긴 한숨 속에 모든걸 태웠지
| 이제 남은 건 오직 너뿐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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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를 묻어줘 너의 두 손으로
| 우리 간직했던 마지막 기억도 함께 묻어줘
| 난 머리 가지만 넌 여기 있어줘
| 내가 머무른 흔적까지
| 모두 다 지워져 버린 듯 그렇게 잊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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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우리 간직했떤 마지막 기억도 함께 묻어줘
| 이제 나는 멀리 가지만 넌 여기 있어줘
| 내가 머무른 흔적까지
| 모두 다 지워져 버린 듯 그렇게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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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유서 [90일간 사랑할시간]
| | 정재욱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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