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1 HEY 생각해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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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곳만을 바라본 건 아니었는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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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.. 나로부터 시작된 이별인지 몰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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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.. 이해할 수는 없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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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처음부터 어긋난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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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모든 것을 다 안다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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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론 감출 비밀도 있다는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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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결국 난 이렇게 바라볼 수 밖에 없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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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너를 대신해 아파하지 않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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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늘 많은걸 서로에게 원했을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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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으로 조금 더 배우면 그땐 나를 줄 수 있을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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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2 HEY 힘들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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견딜 수 없이 안스러워 볼 수가 없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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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무너짐은 나 답지 않은 모습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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뭔가 하고 싶다 했을 때 이미 돌이킬 수 없었던 거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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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보내주고 잊어달라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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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원한 마지막 바램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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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반복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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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 처 : http://myhome.hananet.net/~waterpig/sungmo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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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남자 이야기 (Two Men Story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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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조성모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