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마 오셨을텐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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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릴 위해 축복해줄 사람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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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그렇게 믿어..우리밖에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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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면 안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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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서약해 야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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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생동안 사랑하겠노라고.. 넌 대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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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해도돼.. 내가 두 번 말하면 되니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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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 흘린거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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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품에 안인 네 사진이 젖었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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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좋은 날에 울어...너까지 이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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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네 소원이었었잖아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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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가는 길에 보내 주려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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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위한 이반지... 잃어버리지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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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에 꼭 쥐고가.. 언젠가 니곁에 가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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되는날.. 그 내가 너의 손에 끼울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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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마음 편히 먼저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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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가는 거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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쓸쓸한 바람 소리 문득들렸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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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없이 먼길 혼자 갈수 있겠니...그길에 나 데려가면 안돼니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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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눈오거나 비오는 밤엔 가끔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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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려줘... 해마다 오늘은 꼭 다녀가야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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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창가에.. 나의꿈속에... 잠시라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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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가는 길에 보내 주려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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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위한 이반지... 잃어버리지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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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에 꼭 쥐고가.. 언젠가 니곁에 가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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되는날.. 그 내가 너의 손에 끼울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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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늦더라도 기다려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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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플영혼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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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조성모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