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금이라도 아주 조금이라도
| 곁에 머물러주길 간절히 빌어보지만
| 더는 아니라고 이제는 아니라고
| 얼음처럼 차가운 너의 말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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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서 날이 지나고 어서 그만두라고
| 그럴수록 상처만 더 깊이 남게 된다고
| 나는 괜찮다고 널 사랑한 이맘은
| 이미 많이 상처에 익숙하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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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굳은 살이 박혀버려
| 아픈 줄도 나는 몰라
| 수천번 할켜도
| 수만번 할켜도
| 내 가슴은 아픈줄도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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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굳은 살이 박혀버려
| 아프게 해도 난 몰라 이젠
| 수천번 찢겨도
| 수만번 찢겨도
| 내 가슴은 아픈줄도 몰라
| 내 사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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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른 사람을 만나 다른 사랑을 해도
| 너 같은 사랑은 두번 다신 못할꺼야
| 굳은 살이 박힌 내 가슴 어디에도
| 또 다른 사랑은 못 쓸테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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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굳은 살이 박혀버려
| 아픈 줄도 나는 몰라
| 수천번 할켜도
| 수만번 할켜도
| 내 가슴은 아픈줄도 몰라
|
| 굳은 살이 박혀버려
| 아프게해도 난 몰라 이젠
| 수천번 찢겨도
| 수만번 찢겨도
| 내 가슴은 아픈줄도 몰라
| 내 사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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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제발 다시 돌아와줘
| 제발 다시 내게 와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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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니 얼굴이 박혀버려
| 지워봐도 소용없어
| 수천번 지워고
| 수만번 지워도
| 니 얼굴이 지워지질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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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니 사랑이 박혀버려
| 가슴을 후벼도 안돼 그래
| 너만 사랑하고
| 너밖에 몰라서
| 다른 사랑은 죽어도 안돼
| 내사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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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굳은 살이 박혀버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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