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래 똑 같은 삶에 지쳐 나 여기 찾아 왔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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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속에 잠자는 나도 이젠 나를 믿지 않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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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후회해 오늘 했던 일, 내일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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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두려워 내가 할 일을 잊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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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귀를 기울여 나의 세상 저편에 힘내 달려갈 오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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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보여줄 내가 작아 보일 때 기다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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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서 있는 이 자리에 세상의 가운데 서서 너희를 바라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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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의 세상 모두가 내 것만 같은 기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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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모든 것들 날 위해 존재하는 듯 가슴이 벅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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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오르는 태양 높은 하늘마저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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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로 두팔 벌리고 오라 손짓하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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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가운데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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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상민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