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를 위해서도 멀리가려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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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늦어버린 지난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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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보려 해도 볼 수가 없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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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하루 너를 생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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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에 취한 나 너를 보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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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은 눈물 가득 흘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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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너를 보낼 순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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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이제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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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보내고 남겨진 추억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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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남아 눈물 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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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릴 수 없는 네 하얀 손 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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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떠나보낼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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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은 한숨에 너를 그리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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낡은 사진 재로 날리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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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말도 해줄 수 없는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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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없는 기도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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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보내고 남겨진 추억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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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남아 눈물 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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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릴 수 없는 네 하얀 손 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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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떠나보낼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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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너를 안고 싶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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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울 수조차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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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와서 어떡하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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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 하자던 우리의 다짐들도 이젠 멀리 다 흩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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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울 수없는 네 하얀 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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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다 떠나보낼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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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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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우주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