풍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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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섯손가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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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 가버린 어린시절엔 풍선을 타고 날아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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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쁜 꿈도 꾸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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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란 풍선이 하늘을 날면 내마음에도 아름다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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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들이 생각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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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어릴적 꿈은 노란 풍선을 타고 하늘 높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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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으는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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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조그만 꿈을 잊어버리고 산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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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너무 커 버렸을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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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괴로울땐 아이처럼 뛰어놀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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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그만 나의 꿈들을 풍선에 가득 싣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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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하늘을 보면 눈물이 날까 그것조차도 알 수 없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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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어른이 되면 잊어버리게 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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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그많던 아이 시절을 때로는 나도 그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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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높이 날아가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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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었던 나의 꿈들과 추억을 가득 싣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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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라라라라라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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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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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섯손가락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