Verse 1:최자 Of Dynamic Duo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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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eat는 나의 도화지 내가 쓰는 그림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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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험의 물감으로 이 세상을 그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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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정에 충실한 화법으로 풀이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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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주관은 그대로 그림 속 깊숙이 스민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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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때로 그려 난 이 사회의 나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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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하게 살찐 그것에 자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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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위를 거니는 내 외로운 상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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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위협하는 운명의 창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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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칠해 하얗게 내 자신을 변하지 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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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의 유혹 속에서 내 자신을 잡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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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뭐래도 살래 나 답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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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멋대로 그릴래 끝까지 나 답게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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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2:개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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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 종이 위에 나는 글로써 그림을 그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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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필 뿌리에 생각의 거름을 뿌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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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보다 느린 자동차들이 점령한 꽉 막힌 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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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속에 갇힌 사람들은 시간의 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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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서로 먼저 가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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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에 걸레를 꽉 물고 외치는 개새끼 소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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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도시는 빛을 잃은 회색빛 사람들은 주눅 드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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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쪽에선 강물이 비웃으며 춤을 추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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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 질서 없는 곳에 나도 질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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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을 잔뜩 꾸기고 껴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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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애처로운 그림 속에 평화는 멈춰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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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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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이란 찢겨진 캔버스~ 그 상처의 물감이 번져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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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새로운 삶이 내게 그려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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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가들아 Get on the bus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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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3:개코 Of Dynamic Duo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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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각의 종이를 방바닥에 깔아 그림을 그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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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연필 끝이 따라 가는 대로 내 손을 맡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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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필 선이 춤을 추는 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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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꿈을 꾸던 대로 속세를 떠난 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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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화가라도 된 듯 나는 물감을 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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색을 섞어 붓에 묻혀 밑바탕을 칠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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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분은 젖어드네 손에 쥔 붓들 만큼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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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e Myself & I 그림 속 나는 완전히 자유롭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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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은 흘려가 붓질은 고단해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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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칠할수록 조금씩 형태는 일그러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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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좁은 종이밖을 벗어날 수 없는 그림속의 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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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내 처지랑 같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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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4:Tiger J.K Of Drunken Tige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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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슬픔이란 파란 파도 바라만 봐도 평온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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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는 할머니의 장미빛 미소는 기쁨의 색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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썩은 누런 이빨들 욕심과 게으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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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무관심 밤에 깨어나는 내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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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은 검정색의 근심과 걱정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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흰 머리 새허연 새 하얀 색은 세월 흘려가는 내월 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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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ke 아무도 알아 봐 줄진 몰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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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경쟁 할수 없는 못난 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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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아무리 비웃어 이상히 쳐다 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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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pablo piccaso truth within the abstrac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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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풍 낙엽은 절대 내게 외롭지만은 않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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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5:Sean 2 Slow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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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의 풍경을 나의 운명을 하얀 순결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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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사랑 숨결을 하늘의 뜬 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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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의 숨겨 놓은 뜨거운 열정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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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 위로 가슴에서 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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랄랄랄랄라~ 마치 화가라도 된 듯 나는 물감을 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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랄랄랄랄라~ 지친 한숨의 색깔을 섞어 상처난 내 마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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랄랄랄랄라~ 상처난 내 마음의 잠 못 이룬 긴긴 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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랄랄랄랄라~ 마치 화가라도 된 듯 나는 물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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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가 (火歌) (With Tiger JK, Sean2slow, Dynamic Duo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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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리쌍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