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끔 물어봐 어둔 밤이면 내 방 창가에 사는 별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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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나처럼 너도 아파하지는 않냐고 그렇지 않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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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심스레 눈을 감아 내 맘과는 상관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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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들이 어서 널 데려가 주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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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살아 있어줘 기억에 살아 있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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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리고 시린 눈물도 조금씩 견뎌 내볼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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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이 오면 차마 못 버린 너란 기억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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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처럼 다시 비틀거릴 하루에 미안 하면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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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년이면 괜찮냐고 내 맘에게 물어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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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건 다 버리고 너만 기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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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살아 있어줘 기억에 살아 있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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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리고 시린 눈물도 조금씩 견뎌 내볼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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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이 오면 차마 못 버린 너란 기억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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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처럼 다시 비틀거릴 하루에 미안 하면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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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그대론데 우리 함께한 그 밤 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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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별들 마저 모든게 아직 그대로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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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가보면 너만 없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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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못 지우겠어 너만은 못 지우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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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고 아픈 가슴이 오늘도 너만 찾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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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이 와도 그 다음에도 사랑하나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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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틀거릴 내가 이젠 자신 없는 건 너를 잊는 일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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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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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리즈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