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S.D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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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눈에 비친 너의 미소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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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 틈에 비친 햇살조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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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내 심장을 뛰게 만들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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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어색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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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물 쭈물 대며 할말을 못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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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품에 안긴 장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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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다발만 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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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 알아 버릴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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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안아버릴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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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생각하며 미소가 번지는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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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백해야 하나 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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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민하다 잠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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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밤 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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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던 사랑 노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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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따라 내 맘 때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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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이런 맘 말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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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지금처럼 내게 솔직하게 고백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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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다 못해 네게 다가가 말붙이려는 맘은 떨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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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속에 너를 그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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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모든걸 이미 다 가져가 버린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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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사랑에 아픈 기억 지워져 버린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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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헤... 사랑해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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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edface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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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간은 쑥스럽지만 말할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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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함께 있으면 너의 입술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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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짝 키스라도 하고 싶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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엷은 가슴으로 너를 포근히 안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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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정한 사랑 진짜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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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먼지 너에게 가르쳐주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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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너의 옆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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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내가 너의 옆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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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방황과 혼돈 속에 남겨진 맘속에 상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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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내가 지켜불께 힘들고 외로울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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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품속에 갇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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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속도 없는 진자 네가 있을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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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내게 와 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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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 마져 다 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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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땐 내게 꼭 안아주게 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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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사랑을 모두 다 가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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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너의 사랑을 내게 줘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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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레이션_redface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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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오네 저 사람은 우산을 안 쓰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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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 나처럼 비가 맞고 싶은가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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흠.... 아마 오늘밤 내방 천정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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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비 오는 거리에 너의 모습이 그려 질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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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빗물이 너의 방 창문을 두들기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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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너의 맘을 두들겨 보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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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오는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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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레드페이스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