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득히 먼 옛날 같아 우리가 사랑했던 그 날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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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꿈이었을지 몰라 영원히 깨어나기 싫은 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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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겐 나 하나뿐이라고 언제나 널 믿어달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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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년 후 예쁜 내 눈가에 잔주름이 가득해져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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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때도 오늘과 똑같이 나를 안아 줄거라 약속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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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겐 나 하나뿐이라고 언제나 널 믿어달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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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년 후 예쁜 내 눈가에 잔주름이 가득해져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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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때도 오늘과 똑같이 나를 안아 줄거라 약속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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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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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꿈이었을지 몰라 영원히 깨어나기 싫은 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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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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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권진원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