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아 제발 대답해줄래 도대체 언제부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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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도 힘들게 견뎌왔는지 또 어디까지 날 밀어낼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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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아 이젠 가르쳐줄래 언제쯤 시작할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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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 많은 사람들중에 왜 날 자꾸 귀찮게 하는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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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그랬죠 이렇게 멀리서 계속 바라보게만 할거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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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그 때 그대에게 가던 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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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돌아봤나요 왜 쉽게 허락했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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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부 오해였나요 나의 욕심인가요 그대 맘도 같을 거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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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했던 내가 아닌건가요 여기까진 건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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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는 어떡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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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너무 이른 이별이라 하루도 못가 그댈 찾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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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난 가슴 몇번씩 추스려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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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을 힘 다해도 그게 잘 안되는걸 알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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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사랑하는데 너무 보고싶은데 왜 자꾸 잊으라 하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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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와요 멀어지면 안돼요 그 자리에 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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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없이 나는 단 하루도 힘이들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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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만 보던 두 눈 그대만 잡던 두 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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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댈 사랑한 내 가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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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이렇게는 보낼 수 없단 그 한마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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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포기못한단 그 한마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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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나에게 무엇이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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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문명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