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제는 익숙해졌나봐 오늘도 아무렇지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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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만난날보다 헤어져 지냈던 날들이 더 많아졌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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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그럴때도 된거잖아 여자도 좀 만나봐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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폼나는 옷도 하나 사입고 거울 앞에선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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꽤나 괜찮아 보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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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이 나 너무 멋져보여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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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내 모습을 네게 보여줄 수 없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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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모르고 이런 나를 모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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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버린 너를 여전히 원망하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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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더 많이 웃어봐야지 괜히 실없는 놈 같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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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생일도 함께 할 수 없는 내가 됐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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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이 기뻐해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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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이나 축하해 줄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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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했었던 선물도 네게 줄 수 없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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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모르고 이런 나를 모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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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버린 너를 여전히 원망하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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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이나 거울 속 내 모습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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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하루도 잘 견뎌내 준 내가 고마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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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이 흘러 내일이면 또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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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에 익숙해진 듯 다시 살아갈 테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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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생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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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안젤로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