뭘 안다고 본 적도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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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앗은 그 사람 욕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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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해 본적도 얼굴도 못 본 죄없는 사람 흉만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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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은 난 그대가 미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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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은 나도 이런건 싫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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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마 내 입은 그대 이름 석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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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려 내기 힘들어 그 사람 욕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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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지내나요 웃고사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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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 찢듯 꺼내간 내 가슴을 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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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가 날 찾아 올까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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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움을 깨워 쓰린 눈물을 불러 난 사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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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쯤은 내 생각 났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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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 싶다고 연락해 주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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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년을 앓다 시름한 이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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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끝은 정말 끝은 아니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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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지내나요 웃고사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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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 찢듯 꺼내간 내 가슴을 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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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가 날 찾아 올까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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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움을 깨워 눈물 안고 사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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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단 혀 끝에 맴도는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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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지말아요 가슴이 하는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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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통 생각뿐이죠 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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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앞에선 소리낼 수도 없는 말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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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와줘요 내게와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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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털듯 내사랑 버리지 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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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죠 꼭 돌아 올거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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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이 무거워 조금 더딜 뿐이란 말해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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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이란 말하지 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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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사람 욕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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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노아(Noa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