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
| 올 겨울에도 따스한 불을 지피고
| 녹슬은 빵틀 에 향긋한 기름을 부어
| 지친사람들 따스함을 나눠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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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깨를 움추린 서울의 그늘 아래서
| 차갑게 식어가는 영혼처럼
| 지친 붕어빵! 맛없고 초라해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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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시 시작해!! 다시 시작해!!
| 내게 영혼을 불어넣어줘
| 빵틀로 찍어낸 내 속에는 붕어가없어
| 지친 붕어빵!! 맛없고 초라해지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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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2.
| 어깨를 움추린 서울의 그늘 아래서
| 차갑게 식어가는 영혼처럼 예!
| 지친 붕어빵! 맛없고 초라해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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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시 시작해!! 다시 시작해!!
| 내게 영혼을 불어넣어줘
| 빵틀로 찍어낸 내 속에는 붕어가없어 어~예~
| 지친 붕어빵!! 맛없고 초라해져
| 맛없고 초라해지네 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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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붕어빵
| | 바람꽃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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