때론 너무나 아름다웠던 기억도 지우개로 지워내듯 깨끗이 지워야할 때가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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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쁜 년이라고 술에 취한 내가 너를 욕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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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눈엔 어쩔수 없이 또다시 뜨거운 눈물이 맺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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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갔어도 내가 목숨처럼 아끼던 내 사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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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아침에 잊는다는건 가슴이 허락하질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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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내가 목숨처럼 사랑을 했던 한 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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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여자 삶의 전부를 대신했던 내 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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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지 못하는 내게 병신이라고 말을 할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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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래알같은 많은 추억에 잊을수 없는 내 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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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다는 것으로 새의 날개를 꺾는 미련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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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미를 가지기 위해 손끝에 깊숙히 찔려진 가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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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속이 아닌 함께하는 사랑의 방법을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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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몰라 그래서 철없이 너를 귀찮게 했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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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 용서를 구하면 네가 다시금 올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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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 소리쳐 외치면 네가 내 맘을 알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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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간 너의 뒷모습보며 사랑을 알게 됐을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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덩그랗게 홀로 서있는 나의 모습만 남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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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를 않는 내님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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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내려가는 종이배처럼 돌아오지를 못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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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내게 너를 만나게 만들어 힘들여 너를 보내게 만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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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자꾸 너를 생각나게 만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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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장 한켠에 빼곡히 적혀진 사랑해라는 글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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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로 지워도 선명해지는 너의 이름 석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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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의 그림자 가득 채워진 너와 내 사랑의 자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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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아버린 눈꽃의 눈물처럼 이슬만 남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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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쁜 년이라고 술에 취한 내가 너를 욕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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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눈엔 어쩔수 없이 또다시 뜨거운 눈물이 맺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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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갔어도 내가 목숨처럼 아끼던 내 사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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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아침에 잊는다는건 가슴이 허락하질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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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내가 목숨처럼 사랑을 했던 한 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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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여자 삶의 전부를 대신했던 내 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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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지 못하는 내게 병신이라고 말을 할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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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래알같은 많은 추억에 잊을수 없는 내 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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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음이 깨어진 사랑의 약속은 이제는 돌릴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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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서버린 냉정한 마음에 사랑을 바랄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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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차소리에 내 몸을 맡겨 잠시 여행을 떠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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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여전히 같은 하늘아래 살고 있는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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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인이 아니면 친구도 아닌 남남이 될수는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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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하늘에 몸을 부대껴 한평생 살아가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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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본 사람처럼 너를 외면할수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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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다시 만나도 눈물짓지 않을수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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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아 도와줘 내맘에 그녀의 기억을 모조리 가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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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를 만나도 심장이 놀라지 않게 모조리 가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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닮은 사람을 봐도 행여나 그녀를 떠올리지 못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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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안에 살았던 그녀의 모습을 가슴속에서 죽여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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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는날까지 사랑의 추억을 가슴에 담아서 살기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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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여린 가슴에 눈물이 영원히 마르지 않을것 같아서 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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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는날동안 그녀를 잊을께 이세상 다하고 하늘로 갈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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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의 떠올려 서글픈 웃음을 지으며 떠나게 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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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쁜 년이라고 술에 취한 내가 너를 욕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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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눈엔 어쩔수 없이 또다시 뜨거운 눈물이 맺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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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갔어도 내가 목숨처럼 아끼던 내 사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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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아침에 잊는다는건 가슴이 허락하질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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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내가 목숨처럼 사랑을 했던 한 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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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여자 삶의 전부를 대신했던 내 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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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지 못하는 내게 병신이라고 말을 할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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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래알같은 많은 추억에 잊을수 없는 내 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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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너를 잊어야할 때 Part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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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MC태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