잘 참고서 안받아야 했는데
|
모진척 나 먼저 끊어야 했는데
|
많이 힘든지 취한 모습에 마음이 아파
|
왜 이러는 거니 왜 돌아온거니
|
|
니가 없는 힘든 날을 함께한
|
늘 고마운 사람이 내곁에 있잖아
|
니가 못해준 만큼 더 내게 잘해주는데
|
왜 난 또 바보처럼 뜸한 니 전화가 반가운건지
|
|
아니 아닐거야 잠시 옛 생각에 취한거야
|
못 이뤄진 사랑이 더 슬퍼 보일뿐이야
|
날 찾지마 나 때문에 힘든 너를 원한게 아니야
|
나를 떠나던 그 날에 차갑던 모습만
|
애써 기억하며 겨우 잊어온 나를 다시 흔들지 말아줘
|
|
|
나 투정도 다툴 일도 없다고
|
늘 언제든 뭐든지 내가 먼저라고
|
주기만 하던 사랑을 나도 받게 됐다고
|
입은 잘 말하는데 왜 눈은 눈물을 또 만드는지
|
|
아니 아닐거야 잠시 옛 생각에 취한거야
|
못 이뤄진 사랑이 더 슬퍼 보일뿐이야
|
날 찾지마 나 때문에 힘든 너를 원한게 아니야
|
나를 떠나던 그 날에 차갑던 모습만
|
애써 기억하며 겨우 잊어온 나를 다시 흔들지 말아줘
|
|
모두 다 그대로잖아
|
날 떠나 조금 나아진 니 모습 원해 날 버렸잖아
|
항상 소중한 것은 잃어 버린후에야
|
아는 널 사랑했던 난 이젠 없어
|
|
안돼 이럼 안돼 가슴아 절대 흔들리지마
|
지금껏 잘 했잖아 이보다 더 아팠잖아
|
내 두 눈아 그 때문에 흘릴 눈물을 기억한다면
|
오늘까지만 더 안돼 이 순간까지만
|
아파하기로해 더는 눈물 짓지마 다신 보고파 하지마
|
|
다시 흔들리지마, 안녕
|
|
|
|
-----------------
|
마지막 전화
|
| 엔젤 (Enjel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