질서 없는 의식 너머로 멍해진 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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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내 몸은 흔들리는 여기로 내 던진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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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어야 하나 왜 여전히 그 자리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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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 수는 있어, 일어 설 수는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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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또 맞아야 할 좌절의 고통 그 무거운 의문이 날 기다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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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질 것 같은 나 되도록 빨리 내 남은 방황을 마치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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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찌됐던 내 몫으로 정해 놓은 슬픔일 테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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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감싸지마 나에겐 더 큰 아픔만 느껴져 내가 날 버릴지도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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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다 울거든 그때 쯤 조용히 날 안아 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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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질 것 같은 나 되도록 빨리 내 남은 방황을 마치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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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찌됐던 내 몫으로 정해놓은 슬픔일 테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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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감싸지마 나에겐 더 큰 아픔만 느껴져 내가 날 버릴지도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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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다 울거든 그때쯤 조용히 날 안아 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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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연가 (비트 ost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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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임창정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