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나 둘씩 변해가는 나의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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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이틀도 아니 그 긴 시간동안 아무렇지 않게 지내왔던 우리였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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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가만 가만히 생각해 봤어 또 고민해 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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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 보면 이상한 야릇한 그런 기분이 드는거야 그래 너 너 너 때문에 말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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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서 너 만나면 해야 할 말 하고 싶은 말 생각해서 나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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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나가보면 내 입술은 꽉 닫힌 채로 내 머리는 멍 또 벙해진 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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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그런 넌 이상하다는 듯이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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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그와의 어색한 하루를 보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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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쫓다보면 따라가다 보면 생각하다 보면 너를 상상하다 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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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 종일 나 할 일도 하지 못한 채 나 이제 어떡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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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아하면 그런건가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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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DON´T KNOW I DON´T KNOW 애가 타는 내 맘 보여주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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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다가와 내 맘 가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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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새 준비했던 그 고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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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앞에선 말 못하는지 정말 바보 같은 나를 어쩜좋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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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봐 너를 봐 우리 서로를 하번 봐 봐 누가 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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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같은 천생연분 없을테니까 라고 얘기했더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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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이렇게 힘들게 더 이상 맘 고생하지 않을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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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함께 걷다보면 나도 모르게 그이 손 위에 내 손 가 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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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 땐(내 손 놔라~) 그때 한심하다고 속으로 주문 외우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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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얼굴 빨개져서 몸들 바를 모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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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그리고) 말 없이 조용히 집에 가서 왜 그랬나 생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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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 앞에서나 당당했던 누구 앞에서나 큰소리 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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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나 서슴없이 항상 웃 던 내가 우는 날이 더 더 많아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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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사랑해 한마디 못하는 나 내 자신 이 너무 답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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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는 얘기 해야하는데 나는 항상 거울 보며 (할 수 있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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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다가도 너만 보면 더듬더듬 말 더듬고 걸음 헛딛고 그런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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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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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DON´T KNOW I DON´T KNOW 애가 타는 내 맘 보여주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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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다가와 내 맘 가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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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새 준비했던 그 고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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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앞에선 말 못하는지 정말 바보 같은 나를 어쩜좋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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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 힘들게 하는 그 이름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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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만 더 쉽게 배웠어도 그럼 쉽게 얘기 했을텐데 고백 했을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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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밤만 되면 쳐다보는 하늘 오늘 밤도 수 많은 니 얼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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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하늘의 별 만큼 내 머리속에 상상속에 넌 나를 사로 잡겠지 (그렇겠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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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너 역시 그럴테지 나처럼 좋아지면 내 맘 알 수 있을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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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아 하면 다 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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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DON´T KNOW I DON´T KNOW 애가 타는 내 맘 보여주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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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다가와 내 맘 가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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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새 준비했던 그 고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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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앞에선 말 못하는지 정말 바보 같은 나를 어쩜좋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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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DON´T KNOW I DON´T KNOW 애가 타는 내 맘 보여주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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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다가와 내 맘 가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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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새 준비했던 그 고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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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앞에선 말 못하는지 정말 바보 같은 나를 어쩜좋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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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아하면 다 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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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Diva(디바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