벌써 시간이 됐네요 그대 떠나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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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 말하지 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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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나 할말도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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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내야하는 이유 몰라도 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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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하루 두려움 속에 지키려 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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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음이 그댈 더욱 힘들게 만들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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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곁에만 두고 싶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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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다시 그대를 놓을 수도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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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아파야겠죠 보고싶어지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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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그리워 하면 안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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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는 내 눈에 남지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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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그대가 날 버린거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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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마울 뿐이예요 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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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빛이 살며시 너를 감싸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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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없이 외롭고 또 작은 넌 날 필요치 않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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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든 참어 행여 눈물이 고일까 난 눈을 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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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잊는다는 그말 고마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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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시간이 흘렀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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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내 눈에 아픈 그대 있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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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하루 시간이 흘러 이미 지울 때도 됐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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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에게 미안한 맘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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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남겨진 기억들 속에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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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많은데 잊을 수가 없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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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아파야 겠죠 보고싶어지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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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그리워 하면 안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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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는 내 눈에 남지 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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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그대가 날 버린거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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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마움 뿐이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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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워하고 미워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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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좋은 기억에 눈물만 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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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울 수가 없는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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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아파야 겠죠 보고 싶어지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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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그리워 하면 안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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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는 내눈에 남지 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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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그대가 날 버린거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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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고마웠어요.. 그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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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마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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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파란 (Paran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