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송이 저 들국화처럼-박광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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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하늘 위로 떠나가는 흰구름은 당신의 하얀미소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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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내마음 달래주지만 어느새 바람따라 멀리 흘러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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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하늘 아래 나만이 홀로남아 한송이 들국화로 피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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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가시는 고운길위에 화려한 향기를 채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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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홀로핀 들국화처럼 그리움의 노랠부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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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홀로핀 들국화처럼 꿈결같은 사랑을 잊지 못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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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는 내곁을 멀리 떠나 같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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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도 아름다운 추억은 그 언젠까지나 진한향기로 남으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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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송이 저 들국화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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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송이 저 들국화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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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박광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