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난한 사랑 - 김종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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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이 계절이 깊어서 모두 없어진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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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음속 한켠에 아직 숨 쉬고 있는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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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있었니.. 대답해줘.. 기억이나 하는 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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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절한 맘 그대만을 부르는데 들리지도 않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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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사랑이 그토록 목숨 같던 사랑이 한순간에 변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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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야.. 이해해 줄 테니 그럴 수밖에 없었던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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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잘 것 없었던 내 어린 날에 그댈 지키질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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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럽게 울려 보낸 나를 용서 할 수 없겠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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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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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마음이 닿아서 우린 사랑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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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향했던 그 눈을 혼자 그리고 있었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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곁에 있는 그 사람이 잘해주긴 하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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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겠지. 부족함이 없을 테니 행복하게 웃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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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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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사랑이 그토록 목숨 같던 사랑이 한 순간에 변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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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야.. 이해해 줄 테니 그럴 수밖에 없었던 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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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진 것 없었던 내 어린 날에 그댈 지키질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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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럽게 울려 보낸 나를 용서할 수 없겠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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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잘 것 없었던 내 어린 날에 그댈 지키지 못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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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못된 자존심을 나 자신도 용서 못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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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난한 사랑 - 김종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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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Unknown Artist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