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나간 일이라 해도 기억은 지워지질 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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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면의 밤을 지새워도 결과는 늘 마찬가진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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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없는 번민 속에 지금까지 봉인된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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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기약도 할 순 없지만 기다리고 또 기다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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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이렇게 내가 있잖아 지쳐 쓰러지지 않고 참아낸 나잖아 오 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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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어디론가 떠나버린 걸까? 아무리 불러 봐도 대답 없는 공허한 메아리들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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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 만년이 지나가고 또 천만년이 더 지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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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하지 않는 것이 있어 난 여기 이대로 서있는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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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눈을 질끈 감았어 누구라도 그랬을 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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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기가 없는 만큼 더 힘들었을 거란 걸 이해해줘 누구라도 그랬을 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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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이렇게 내가 있잖아 지쳐 쓰러지지 않고 참아낸 나잖아 오 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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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룰 수 없는 꿈은 아픈걸 아무리 불러 봐도 대답 없는 공허한 메아리들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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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인 (With Toy 유희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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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스위트피(Sweetpea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