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Verse 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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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지로 가득찬 이 세상의 빛이되고자 했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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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예전 나의 다짐은 뚜렷하지 아직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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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에 빠지고는 모든 게 음악인 삶이고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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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지막까지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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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율과 박자를 통해 세상을 보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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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짓은 없어. 내가 잡은 이 microphone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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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로는 꽉 막힌 도로 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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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해서 거대한 트럭과도같은 내 꿈을 모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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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많은 걸 얻고 또 잃었지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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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모든것에 그저 언제나 감사할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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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같은 일상속에서 난 창조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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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그 것은 누군가의 고통을 감싸안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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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음악과 함께있어. 내일도 내일 모레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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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내 방식대로 하지. 누가 뭐래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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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음악과 함께있어. 내일도 내일 모레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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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내 방식대로 하지. 누가 뭐래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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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hook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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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전히 불타는 mic과 rhyme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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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식간에 지나온 짧지않은 시간들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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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잊지않아. 단 한순간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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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잊지않아. 단 한순간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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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전히 불타는 mic과 rhyme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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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식간에 지나온 짧지않은 시간들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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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잊지않아. 절대로 (절대로) 절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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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절대로) 절대로 (절대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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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Verse 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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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을 돌이켜봐. 8년전 이맘 때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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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애들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할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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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갑자기 랩이 좋아져서 바로 시작했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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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생각하면 웃기고 창피한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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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쨌든간에, 그때도 난 진심이었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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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땐 음악을 제외한 모든것이 싫었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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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도 때도 안가리고 계속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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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까지 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지.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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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빠져있었지. 지금 생각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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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무지 이해가 안될정도로 말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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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내 취미인지, 특기인지, 놀이인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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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인지, 직업인지, 관심도 없었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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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내 세번째 앨범이 나온다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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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을 수 없어. 그때의 내가 지금을 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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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난다면 어떤 기분일까 가끔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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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게에 누워 상상해보며 잠들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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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repeat hook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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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verse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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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4년을 생각해. Soul Company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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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Bangerz를 내려고 없는 돈을 모았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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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들 기억해? 오랜시간 우리가 걸어온 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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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여러 고빌 넘겼어. 서러울 땐 참 서러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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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마침내 몇 고개 넘어오니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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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에도 그리지 못한 영광도 맛보게 됐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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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 어둠끝에 드리운 눈부신 햇빛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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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항상 내가 말했잖아. 이제 시작이라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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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세상이 끝내 우릴 배신할지라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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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까지 가겠다고 다짐하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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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짐해. 그렇지 않다면 그건 내 마지막 곡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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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옛날일 처럼 느껴지지만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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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가슴에 품고살지. 절대 잊지않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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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곳이 모든게 시작된 곳이니. 잘 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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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우리의 절망마저도 빛이잖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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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repeat hook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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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로 잊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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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The Quiett (더 콰이엇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