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껏 숨겨 온 눈물이 말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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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쪽 가슴에 방 하나를 만든 사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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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였다는 걸 처음엔 몰랐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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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져만 가는 사랑도~ 음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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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곁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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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를 본 그날에 나는 알게 됐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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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쳐가지 말아요 눈을 감지 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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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써 아니라고 고개 젖지 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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옷깃이라도 잡고 놓지 않을까 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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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 없이 주저앉고 말죠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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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ey! Please don´´t pass me by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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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by, come back to 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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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기적이죠 나란 사람 이란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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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왔을 때 냉정했던 나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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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쳐가지 말아요 눈을 감지 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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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써 아니라고 고개 젖지 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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옷깃이라도 잡고 놓지 않을까 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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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없이 주저 앉고 말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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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어져만 가고 있는데 다시는 못 볼 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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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 들어가는 입술마저 볼 수조차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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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보지 말아요~ 음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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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쳐가기로 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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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 말도 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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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하단 표정도 하지 마요~ 그대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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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이라도 본다면 사랑했던 기억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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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은 채 나 살 것 같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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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쳐가지 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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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혜령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