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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종일 비가 와서 니 얼굴이 또 생각나 눈물이 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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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걸음 더 걸어가면 잊혀질까 봐 비를 맞으며 서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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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갑게 젖어 버린 내 가슴 안에서 아직도 아직도 널 부르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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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길에서 널 만날 수 있다면 그 날처럼 널 보내지 않을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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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이 멈춘대도 너를 지울 수는 없을 것 같아 o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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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올까봐 어느새 그친 빗줄기에 니 모습도 사라졌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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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지 않아 한번만 더 한번만 더 보고 싶어서 마른하늘에 널 그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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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갑게 식어 버린 내 목소리마저 아직도 이렇게 널 부르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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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길에서 널 만날 수 있다면 그 날처럼 널 보내지 않을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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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이 멈춘대도 너를 지울 수는 없을 것 같아 o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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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다시 올까봐 기다릴게 나 여기 서 있을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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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기 전에 지금 내게 돌아와줘 이 길에서 널 만날 수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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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날처럼 널 보내지 않을 거야 눈물이 멈춘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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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지울 수는 없을 것 같아 oh 꼭 돌아와 안아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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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사출처 : 52s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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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에서 - 나비 (Navi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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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Navi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