푸른 햇살 사이로 보일 듯한 그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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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을 내밀어 잡으려 해도 자꾸만 멀어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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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 들어 보아도 항상 같은 그자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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곁에 있는 듯 느껴지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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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눈에 보이지 않죠 이젠 다 알 수 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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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도 나처럼 기다려 왔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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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사랑 두 손을 뻗어 날 잡아요 놓지 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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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도소리 들리는 작은 마을 그곳을 다시 가 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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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 날처럼 우리가 만났던 날 마음을 열어 보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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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같은 그 마음 간직했어요 그대 처럼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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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에 담아 둔거죠 이젠 다 알수 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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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도 나처럼 기다려 왔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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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사랑 두 손을 뻗어 날 잡아요 놓지 말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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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으로 부르는 노래(´봄의 왈츠´OST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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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명인희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