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대와 내 삶 속에 불규칙한 사랑 자꾸만 겁이나 달아날까봐 자꾸만 겁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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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다 내가 잡았던 모든 것들이 사라져 버릴까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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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사랑이라 내가 처음으로 반한 사람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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곧이곧대로 믿어버린 사람이라 곧이곧대로 사랑이라 믿어왔던 사람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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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은 아니야 아직 끝나진 않을 꺼라 믿어 내가 사랑했던 그 사람은 절대로 아니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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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로 나를 기만하지 않아 정 때문에 그놈의 정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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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로 니가 말한 정 때문에 쓰레기통에 쳐 박힌 편지까지 아직까지 나는 사랑이라 믿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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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어떡하라고 너 떠나버리면 난 어떡하라고 날 잊어버리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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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잖아 하늘도 우리 사인 허락했잖아... 나 어떡하라고 떠나가 버리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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뭘 어떡하라고 잊혀져버리면 나 처음 사랑했던 일 그것마저 희미해지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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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빛을 본지가 오래전이야 짙은 어둠이 익숙해 졌어 아무것도 모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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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소식을 물어보는 많은 사람들이 처음이라 그런 거래 처음에는 누구나 그런 거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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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그따위 위로 따위가 필요하데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나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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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가 나를 부를 때면 바람을 가르고 달려왔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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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모르고 사랑을 믿고 살아왔어 다시 돌아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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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얼마나 너를 위해 나를 버리고 살아 왔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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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돌아와 아직까지 내가 잘못한게 뭔지 모르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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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뭘 잘못했어 많이 아끼고 사랑한 게 니가 떠나간 이유라는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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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어떡하라고 너 떠나버리면 난 어떡하라고 날 잊어버리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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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잖아 하늘도 우리 사인 허락했잖아... 나 어떡하라고 떠나가 버리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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뭘 어떡하라고 잊혀져버리면 나 처음 사랑했던 일 그것마저 희미해지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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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나를 떠나가지마 제발 나를 두고 가지마 제발 다시 내게 돌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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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돌아오는 길을 모르는 거라면 내가 너를 데리러 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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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에 니가 아는 그런 사람이 아닌 사랑에 밀고 당김을 아는 진짜배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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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바라는 그런 남자로 다시 태어 날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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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어떡하라고 너 떠나버리면 난 어떡하라고 날 잊어버리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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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잖아 하늘도 우리 사인 허락했잖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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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어떡하라고 미련만 남긴 사랑아 그리워져도 어떤 기대도 내겐 없는 거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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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떡하라고 (Featuring. 윤민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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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노블레스 (Noblesse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