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금씩 멀어져가는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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뒷모습을 보며 모두다 버려야 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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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도 간직한 우리 사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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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너의 뒷모습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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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없이 이곳에서 기다리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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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올 거라는 기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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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멀어지겠죠 점점 작아지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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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함께 했던 추억도 없던 일이 되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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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와 다르겠죠 이별이 늘 그렇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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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이면 하루만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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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멀어지겠죠 하루만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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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걸음씩 멀어지는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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뒷모습을 보며 모두다 잊어야 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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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잔술에 붉어지던 얼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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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겹기만 했던 잔소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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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날 힘겨워 내 품에 안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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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없이 울던 니 모습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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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멀어지겠죠 점점 작아지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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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함께 했던 추억도 없던 일이 되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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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와 다르겠죠 이별이 늘 그렇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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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이면 하루만큼 더 멀어지겠죠 하루만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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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리석은 나의 가슴을 몇 번이고 타일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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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리보다 더딘 가슴은 언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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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듯 말을 듣질 않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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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내가 아니죠 다른 사람이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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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겨 눈물 흘릴 수 있는 좋은 사람이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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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랫동안 이 자리에 기다려도 될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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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그 사람이 아니면 돌아올 수 있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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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곳에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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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걸음(Faint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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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강타 앤 바네스 (KANGTA & VANNESS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