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 내 몸은 지칠 대로 지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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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의 전화소리만 기다리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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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리는 전화 수 없이 많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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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의 목소리는 아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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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슨 이유일까 꼭 한다 던 전화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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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으로 걸어봐도 소식이 없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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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답한 마음, 궁금한 마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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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은 더 지쳐만 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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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 말다툼 한 적도 없는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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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소식을 전해주지 않는 것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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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작정 앉아 기다리는 모습 내가 봐도 안타까울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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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또 날은 저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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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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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길 때쯤에 울리는 전화벨 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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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이제 걸었냐는 물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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놀리고 싶었다는 그 애의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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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아무말도 못했지 아마 널 사랑하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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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또 날은 저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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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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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길 때쯤에 울리는 전화벨 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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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이제 걸었냐는 물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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놀리고 싶었다는 그 애의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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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아무말도 못했지 아마 널 사랑하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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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다시 그런짓 말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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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말에 새콤한 웃음만 웃는 그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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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껏 기다린 시간 시간들이 아깝지 않은건 왜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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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고 있나봐 그녀의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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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 귀여운 웃음 하나까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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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은 내가 전화를 걸어서 사랑한다고 말할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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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의 전화벨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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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푸른하늘 |
